일출, 일몰, 야경

낙동강의 노을

찔레꽃* 2020. 7. 6. 00:16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꽉 잡으려고 움켜쥐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만다.

사랑도 그렇다.

서로에게 여유를 주면 오래 머물지만

너무 강한 소유욕으로 꽉 움켜쥐면,

사랑은 어느새 둘 사이를 빠져 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카릴 재미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