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행복

찔레꽃* 2025. 6. 4. 00:52

 

 

행복,,,,,,정연복

 

세상의 꽃들을

가만히 보면

 

하나 같이 밝고

행복한 모습이다.

 

길가의 이름 모를

작은 꽃도

 

얼굴 가득

웃음꽃이 피어 있다.

 

살아가는 일이 더러

힘들고 괴롭지만

 

내 마음 내 가슴속에도

늘 행복이 있다.

 

뭘 많이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지금 이대로의

내 삶과 사랑이 고마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