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란?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1000'c 이상의 용암이 냉각. 수축하여 굳어지면 틈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절리라 하며,
용암은 굳을때 표면부터 다각형의 균열이 깊은 곳으로 식어가며
커다란 기둥모양(주상절리)이 형성되는데 이때,
용암이 식는 속도의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양남 주상절리 이야기
*동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파도소리 길(1.7Km)은 자연이 만든 걸작(돌조각상)
주상절리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2011년에 군부대 주둔지를 경주시에서 일반에 소개하였다.
*동해에 핀 한 송아 해국이 연상되는 부채꼴 형상 주상절리와 주름치마가 바람에 날리는듯한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로인해 주상절리 박물관으로 칭해지는 세계적인 지질 명소이다.
* 위로 솟은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등 여러가지 모양이 있다
바다로 달려가는 바람처럼......이해인
어디에 숨어 있다가
이제야 달려오는가
함께 있을땐 잊고 있다가도
멀리 떠나고 나면
다시 그리워지는 바람
처음 듣는 황홀한 음악처럼
나뭇잎을 스쳐가다
내 작은 방
유리창을 두드리는
서늘한 눈매의 바람
여름내내 끓어오르던
내 마음을 식히며
이제 바람은
흰 옷 입고 문을 여는 내게
박하내음 가득한 언어를
풀어내려 하네
나의 약점까지도 이해하는
오래된 친구처럼
내 어깨를 감사 안으며
더 넓어지라고 하네
사소한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바다로 달려가는 바람처럼
더 맑게, 크게
웃으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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