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걷는 길인 갈멧길5코스에 자리잡은
가덕도 눌차동 정거 생태마을은
환경부가 선정한
전국 생태보전지역 생태시범마을 5곳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후 60여 세대의 담벼락에
어촌 향기가 가득한 독특한 벽화들이 그려졌다.

부산의 끝
정거 마을은 어촌 마을로,
관광객들이 낚시를 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마을에서는 마을 홍보를 위하여 마을 자체 운영의 주말 카페나 민박,
갯벌 조개 캐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이것을 널리 알리고 정거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 250m에 이르는 벽화를 조성하였다.
이 벽화에는 어촌을 상징하는 갯벌,
갯벌에 사는 동물들과 어촌의 풍경 등 다양한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둔벙:
둔벙은 논 가장자리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파놓은 작은 물웅덩이를 말해요.
둔벙은 수많은 생명들이 태어나고
자라는 곳들이랍니다.
철새들의 겨울나는 삶의 터가 되기도 하고,
논에서 서식하는 생명들의 안전한 겨울 피난처이기도 하구요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들이 알을 낳으로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생명을 품은
둔벙 자연 습지로 우리가 소중히 보존해야 합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75-6번지 정거 벽화마을
※대중교통편은 사하구 하단에서 17번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공감 꾸욱해주신님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