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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산수유 노란물 들이다!!!~ 『승학산에서,, 』

by 찔레꽃* 2021. 2. 22.

 

 

드디어 자연이 마술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매화,

복수초,

바람꽃,

산수유,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곧,,

설레임과 희망의 봄이 멋진 향연을 펼칠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산수유나무 아래서 ,,,,,,곽재구


꽃뱀 한 마리가
우리들의 시간을 물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바람이 보라색과 흰색의 도라지 꽃망울을

차례로 흔드는 동안

 


꼭 그만큼의 설레임으로 당신의 머리칼에 입맞춤했습니다
그 순간,

내 가슴 안에 얼마나 넓은 평원이 펼쳐지는지
얼마나 아름다운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지......

 

사랑하는 이여, 나 가만히 노 저어

그대에게 가는 시간의 강물 위에 내 마음 띄웁니다

바로 곁에 앉아 있지만
너무나 멀어서 먹먹한 그리움 같은
언제나 함께 있지만 언제나 함께 없는
사랑하는 이여,

 


꽃뱀 한 마리 우리들의 시간을 물고 어디론가 사라져 돌아
오지 않습니다.

 

 

 

 

 

 

 

 

 

 

 

 

 

 

 

 

 


추위에 움츠렸던 어깨를
따스한봄 기운이 활짝 펴게 해주네요.
2월의 마지막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활기차게 시작하시길바래요.
희망의 봄이 시작~~~
곧,,
자연이 마술을 걸 것입니다.
연둣빛과
알록달록 꽃향연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향긋하고 상쾌함이
온누리에 퍼져서
행복함으로 기분좋은 나날들이 이어지시길....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