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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두만강 푸른하늘~

 

 

 

 

 

 

 

*두만강,, 강변공원


두만강을 중국에서는 도문강이라고도한다.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이
아니고,,
그 전날에 비가 왔는지 황톳색물이었어요.
두만강 접경지대 조성된 5Km 길이의 공원으로
북한과 중국의 경계를 나타태는 비석이 있으며,
북한의 남양시를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두만강 유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오룡천,아오지천 등의 지류를 합한 뒤 서번포 등 자연호수 지대를 거쳐
우암리(구 서수라) 동부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두만강은 고려강, 도문강, 토문강, 통문강, 도문강으로 표기되기도 했다.
두만강의 관광 자원은 상류지방은 기암과 심연, 울창한 대산림이 우거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

 


 

 

울 언니

 

 

 

 

 

 

 

 

 

 

왼쪽과, 다리너머는 북한땅입니다.

산이 아직도 민둥산입니다.

왼쪽에는 북한군 초소도 보입니다.

 

그래서,,

왼쪽은 사진 촬영금지입니다.

 

 

 

 

 

 



두만강

 

두만강 10513km 521km
백두산 남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나진선봉직할시 선봉군 우암리에서 동해로 흐르는 강.길이 547.8㎞, 유역면적 32,920㎢이며,

한국·중국·러시아의 국경을 흐른다. 상류에서 유선까지는 북동방향, 유선에서 온성까지는 남북방향, 온성에서 어구까지는 남동방향으로 흐른다.

주요 지류는 상류인 백두산∼무산 사이에서 흘러드는 소홍단수(76.5㎞)·서두수(173.1㎞)·연면수(80㎞)·성천수(76.3㎞), 중국의 흉기하,

중류인 무산∼온성 사이에서 흘러드는 회령천(46㎞)·보율천(31.8㎞)·용천천(27㎞)·팔을천(26㎞),

하류인 온성∼우암 사이에서 흘러드는 오령천(27㎞)·중국의 훈춘하·가야하 등이 있다.

상류지역은 현무암으로 된 용암대지 및 화강암·화강편마암으로 된 무산고원, 중류지역은 중산성산지,

하류지역은 낮은 산과 충적평야·모래언덕으로 되어 있다. 상류에서는 경사가 급하며 여울과 폭포가 많다.

중류에서는 상류보다 완만하며, 기슭에 낮은 단구들과 침수지들이 있다.

하류에서의 경사는 매우 완만하며 퇴적작용에 의해 생긴 온성섬·유다섬(류다섬)·사회섬·큰섬 등의 섬이 많으며 강 어구에는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다.

하류 연안에는 모래언덕과 충적평야, 흑지·만포·서번포·동번포 등의 호수가 있다. 유역의 기후는 동계 혹한 기후로, 강우량도 적어 500~700mm이다.

유역 일대 산림의 94%가 성숙림이다.

상류지역은 분비나무·가문비나무·전나무·잎갈나무 등의 침엽수림, 중.하류지역은 잎갈무.소나무·참나무.오리나무.사시나무 등의 혼합림으로 되어 있다.

서두수·연면수·성천수 등의 지류에 저수지가 건설되어 수량의 변화와 홍수가 적다.

어종으로는 두만강 고유종인 두만강야레를 비롯하여 산천어·연어·송어·황어·잉어·붕어 등이 많다.

 

 

 

 

 

 

 

 

 

 

 

 

 

 

 

 

 

 

 

 

 

 

 

 

 

 

 

 

 

 

 

 

 

 

 

 

 

 

 

 

 

 

 

 

 

 

 

 

 

 

 

 

 

 

 

 

구월이 오면 ...... 안도현




그대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가
저무는 인간의 마음을 향해 가는 것을

그대
구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이 피어나
가을이 아름다워지고
우리 사랑도 강물처럼 익어 가는 것을

그대 사랑이란
어찌 우리 둘만의 사랑이겠는지요
그대가 바라보는 강물이
구월 들판을 금빛으로 만들고 가듯이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사람과 더불어 몸을 부비며
우리도 모르는 남에게 남겨줄
그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을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
강물이 되어 세상을 적셔야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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