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 야생화

연꽃

by 찔레꽃* 2019. 7. 6.

 

 

 

 

 

 

연꽃...... 노태웅


  
초록 속살 빈 가슴에
떨어지는 이슬비
수정으로 토해내는


깨끗한 연잎하나
세월의 틈바구니에
삶의 몸을 닦는다

    
진흙 깊은 연못
물안개 떠난 자리


햇살 퍼질 때


수면 위에 꽃불 밝히고
두손 모아 합창한다.

 

 

 

 

 

 

 

 

 

 

 

 

 

 

 

 

 

 

 

 

오늘도 좋은 하루!!!~~~

 

 

'꽃,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꽃,,,봄,봄,봄,,  (0) 2021.03.12
환상-3  (0) 2020.12.14
동백꽃, 봄, 봄, 봄,,봄꽃들아 모여라~~~  (0) 2019.03.23
금낭화  (0) 2019.01.22
쑥부쟁이  (0) 20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