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위양지)
양양지는 위양지(位良地)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양양지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붙여진 이름
요즘에는 위양지로 바뀌었다.
신라때 양양지는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다.
인근에 거대한 가산 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요즘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이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운치을 즐길수 있고,
위양지의 완재정 정자도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정자주변으로 핀 이팝나무, 찔레꽃도 위양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주소: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79-2
가을 고백.....홍금자
유독 키 작은 코스모스가
볕살로 내려앉는 오후
시월이 물든 은행잎 한 장
손끝에 앉아
바다가 준 이야기를 듣고 있다
계단 밑에
풀벌레 울음이 사무치는데
몰래 자란 가을이
하늘보다 먼저
푸른 묘비로 서 있다
이따금
눈물로 묻어 둔 고백 하나
아득해지는 추억의 언저리에
서둘러 설운 사연들
창가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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